✔영화 공범자들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개봉

✔영화 공범자들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개봉

최근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 판결을 받아 개봉하게 된 다큐영화 '공범자들'

최근 '군함도',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등 박스오피스 시장에 다큐멘터리가 주목을 받고 있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나 다큐멘터리 영화가 흥행을 이어가는 추세네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만든 다큐영화 '공범자들'

다큐영화 공범자들 개봉일 8월 17일 

두 공영방송 kbs와 mbc가 지나온 10년의 시간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한 영화

영화 공범자들 예고편 동영상

"요즘 뉴스 믿을 게 못돼요. 왜 그런지 아세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보도로 mb정부가 큰 타격을 입자 

본격적인 언론장악이 시작된다, 첫 타겟이 된 kbs도 점령당한다.

결국 방송 검열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으면서, 

더 이상 공영방송이 아닌 권력의 홍보 기지로 전락한 kbs와 mbc

20014년 세월 참사의 오보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마저 은폐!!

최승호 감독은 지난 10년 동안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다시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최승호 감독의 작품인 영화 공범자들

지난 정권이 어떻게 언론을 망쳤는지, 공영방송의 잔혹사를 다루는 폭로성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 판결을 받아 개봉하게 된 영화 공범자들

영화 공범자들에 등장한 전 mbc사장 과 임원들 등 5명은 영화가 명예를 

훼손하고 초상권과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 상대로 영화상영금지가처분 신청서를 냈었는데요

하지만 법원에서는 mbc 전, 현직 임원들은 공적인 인물에 해당하여 이들의 업무, 

직위와 관련된 사진, 영상 등은 공적 관심사에 해당된다. 공적장소에서 

촬영됐거나 이미 수년간 공개돼 온 것들로 초상권이 침해됐다고 볼 수 없다"

영화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기작했었죠

기각 결정이 난 뒤 최승호 감독은 

"영화의 내용은 지난 9년 동안 언론장악의 공범자들이 

공영방송에 저지른 패악질을 기록한 것일 뿐"이라며

"사실 그들이 한 짓에 비하면 영화는 너무 점잖다고 느낀다, 

그런데 그런 내용의 영화를 막기 위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한 mbc 전현직 경영진에게 재판부가 

올바른 판단을 선물해줘서 고맙게 느낀다. 

이제 이 영화를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공영방송을 다시 한 번 함께 살려보자고 호소하고 싶다"

최승호 감독은 최근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안에서 그분들에 대한 비판하는 것은 

증거가 명확하고 제시되어 있는 것도 있다,

또 이미 여러 형태의기사나 증언이 이미 반복해서 여러 차례 회자된 내용"이라며 

"특별히 아주 새롭게, 과거에 없던 내용을 주장하고 내세운 것 없는 것 같다.

지난 10년 동안 모든 국민이 아는 게 영화에 담겨있다.

그들이 했던 모든 행동을 담아낸 것을 상영금지 신청한 것은 

그런 모든 경험을 함께해온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최승호 감독은 지난 9일 언론시사회 후 간담회에서

"공범자의 끝판왕은 당연히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래서 영화의 제일 마지막에, 다른 공범자들을 쭉 만난 다음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다"고 말했었네요

최승호 감독은 마지막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향권 아래에서 공영방송을 망가뜨리는 

역할을 했던 인물을 엮어서 '공범자들'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합니다

다큐영화 공범자들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200여개의 상영관에서 개봉예정이네요

두 공영방송 kbs와 mbc가 지나온 지난 10년간의 시간을 

다큐멘터리형식으로 영화한 공범자들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 판결을 받아 개봉하게 된 다큐영화

어떤 내용으로 공영방송 kbs와 mbc를 조명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영화 공범자가 관객의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가 

mbc 전 사장들이 제기한 영화상영금지가처분신청 때문

오히려 영화를 막는다는게 홍보를 해준꼴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영화 공범자들은 17일부터 전국 200여 개 상영관에서 개봉할 예정!!

최순실 사태 이후로 대중의 관심 높기 때문에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네요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우리 영화인들은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를 수호한 재판부의 판결을 환영한다"라고 법원의 판결을 반겼네요

영화 공범자들은 다큐멘터리 '자백'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최승호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kbs, mbc 두 공영방송이 망친 주범들,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다큐영화

공범자들 개봉일은 8월 17일이네요